울산시는 5일 오후 부곡사거리(외투단지 입구)에서 ‘울산·미포국가산단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행사는 산업현장 기본 안전수칙 준수 등 안전의식 제고와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울산시와 울산여천안전협의회 소속 35개 기업체, 고용노동부 울산지청, 울산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울산지역본부, 한국산업단지공단 울산지역본부, 대한산업안전협회 울산지회 등 6개 기관에서 총 45여명이 참여했다.
행사는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등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기업 발전의 토대는 ’안전‘입니다, ’안전‘은 말보다 실천입니다 등의 산업현장 안전문화 슬로건을 담은 팻말과 현수막 등으로 산업안전 의식 홍보에 나섰다.
시 관계자는 “11월은 울산·미포국가산단 내 19개 기업에서 정기보수사업을 실시하거나 할 예정”이라며 “그 어느 때보다 안전의식이 더 요구되며 지금까지 발생된 대부분의 안전사고가 기업체 정기보수기간에 많이 발생하는 점을 감안해 이번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6월 22일에는 온산국가산업단지에서, 10월 15일에는 석유화학단지에서 안전사고 예방 운동(캠페인)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