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옥환기자 |
2021.11.05 19:18:15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가 지역 스타트업 축제 ‘GRID(Green Revolution Impact Development) FINAL’ 행사를 오는 11~12일 양일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이 행사는 사회에 변화를 일으킨다는 모토로 열리는 부산지역 스타트업의 파이널 피칭(기업설명회) 무대다.
센터에 따르면 올해 행사는 ‘B 스타트업 데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B’ 글자는 ‘되다’의 영어 Be와 부산의 영어인 Busan 2가지 의미를 실어 부산지역 스타트업을 발굴한다는 뜻을 담았다.
일정은 오는 11일 첫날 ‘소셜X로컬 피칭데이’를 부제로 소셜벤처 및 로컬크리에이터 분야의 스타트업 피칭이 진행되며 선배 창업사의 토크콘서트도 진행된다. 다음 날인 12일에는 ‘블록체인 컨퍼런스 데이’를 부제로 블록체인 분야 스타트업의 피칭과 함께 인사이트 강연, 토론 배틀 등이 열린다.
양일간 진행되는 스타트업 피칭은 파이널 데모데이로 ‘소셜벤처’ ▲리하베스트 ▲디캔트 ▲코드오브네이처 ▲포어시스 ▲웨이브유니온 ▲넷스파 ▲코코베리 ▲포아브 ▲이피에스 ▲비욘드오션 10개사가 참여한다. 또 ‘로컬크리에이터’ ▲블루밍청춘 ▲마일즈 ▲소요컴퍼니 3개사와 ‘블록체인’ ▲마이스타픽 ▲미식의 시대 ▲㈜크리스피웨일즈 ▲㈜더아머베어리 ▲키퍼스코리아 5개사가 참여할 예정이다.
분야별 수상팀으로는 소셜벤처에 ‘최우수상’ 1개팀, ‘우수상’ 2개팀을 선정해 각 1000만원, 300만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또 로컬크리에이터 분야는 최우수 1개팀에 1000만원, 블록체인은 최우수 1개팀에 5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