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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행감] 제대욱 시의원 “관광마이스 육성기금 ‘집행비’ 0원” 질타

제대욱 의원 “부산시 관광마이스산업국, 홍보 외 아무것도 한 게 없다” 질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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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변옥환기자 |  2021.11.05 17:20:49

제대욱 부산시의원 (사진=부산시의회 제공)

부산시가 ‘관광마이스 육성 진흥기금’으로 20억원을 3차 추경에 편성해 계획을 세웠으나 아직 예산을 집행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돼 부산시의회 행정사무감사(행감)에서 질책이 나왔다.

지난 4일 부산시의회에서 부산시 관광마이스산업국을 대상으로 진행된 행감에서 제대욱 의원(금정1, 더불어민주당)이 위와 같은 사실을 지적하며 아직 집행하지 않은 이유를 물었다.

제 의원은 “관광마이스 육성 진흥기금의 산업 위기극복 지원 예산 집행실적이 ‘0원’인 점은 충격이다”라며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위기 속에서 지역 관광업계가 얼마나 절박한 상황인지 잘 알지 않는가. 국제관광도시로 지정된 부산의 부끄러운 민낯을 보는 것 같다”며 질타했다.

이에 부산시 조유장 관광마이스산업국장은 타 업종과의 형평성 문제로 인해 아직 기금 예산을 집행하지 못했다고 답했다.

제 의원은 “관광 업체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기금임에도 타 업종의 눈치를 왜 보는가”라며 “시는 관광업계를 위한다면서 홍보만큼은 열심히 했으나 실제로 혜택을 본 사람은 아직 없다. 이제는 관광업계 종사자들이 민원 제기조차 포기했다고 한다”고 비판했다.

조유장 국장은 “죄송하다. 다음 주에 지원사업을 바로 진행하도록 하겠다”며 행감장에서 시정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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