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원하기
  •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 오탈자제보

한미약품 “희귀질환 혁신신약, 국가신약개발과제 선정”

  •  

cnbnews 손정호기자 |  2021.11.08 10:06:57

사진=한미약품

한미약품이 선천성 고인슐린혈증 치료 혁신신약으로 개발 중인 LAPSGlucagon Analog(HM15136)가 국가신약개발재단의 국가신약개발사업 과제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한미약품 측은 이번 선정으로 선천성 고인슐린혈증 치료제 개발을 위한 글로벌 임상과 제품화 연구를 위해 24개월간 국가 연구비가 지원된다고 설명했다.

LAPSGlucagon Analog는 주 1회 투여 목표로 개발 중인 지속형 글루카곤 유도체로 바이오 의약품의 약효와 투여 주기를 늘려주는 독자적 플랫폼 기술인 랩스커버리가 적용돼, 체내 포도당 합성을 촉진하는 글루카곤의 짧은 반감기를 개선하는 효능을 갖고 있어 선천성 고인슐린혈증 등 저혈당 희귀질환 치료 혁신신약으로 개발되고 있다고 전했다.

아울러 LAPSGlucagon Analog는 지금까지 진행됐던 임상에서 기존 글루카곤 약물 대비 안정성에서 우수한 효과를 보였으며, 심각한 저혈당을 보이는 모델에서도 지속적으로 정상 혈당이 유지되는 효과가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한미약품 권세창 사장은 “글로벌 상용화를 위해 출범한 국가신약개발재단이 희귀질환 신약의 가능성을 높게 평가한 결과로 보다 역동적으로 신약 개발을 진행할 수 있게 됐다”며 “소아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 중인 미국 임상 2상에서 혁신 성과를 입증해 치료제가 없는 미충족 희귀질환 분야의 치료제로 상용화될 수 있도록 개발 속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