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옥환기자 |
2021.11.08 16:01:10
부산 기장군이 오늘(8일)부터 오는 19일까지 기장군청과 정관읍 소재 덕산보행교에서 ‘제5회 기장 국화분재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앞서 기장군 산하 농업기술센터는 다양한 국화분재를 전시하기 위해 지난 3월부터 도시화훼학교 국화분재 과정을 개설하고 희망 주민을 대상으로 국화분재 재배 기술을 교육한 바 있다.
이번 전시회에는 위 과정 교육생이 만든 작품과 기장군 농업기술센터가 재배한 분재 등 200여점의 국화분재 작품이 전시된다.
기장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가을 절경에 국화의 멋과 향을 더한 국화분재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지친 주민에 힐링을 주는 전시가 될 것”이라며 “코로나19 블루(우울증) 극복을 위한 반려식물로서의 국화분재 가치를 높이는 데도 이바지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기장군 관계자는 전시 기간에 코로나19 방역 지침과 사회적 거리두기 세부지침을 준수해 행사장 내 방역소독에도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