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옥환기자 |
2021.11.08 19:44:43
(재)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4차 산업 시대의 원동력인 각종 소프트웨어(SW) 기술을 활용해 시민과 기업의 아이디어로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SW 기술 아이디어톤’을 진행 중이라고 8일 밝혔다.
부산 SW 기술 아이디어톤 대회는 ‘SW 융합 클러스터 2.0 사업’과 ‘SOS 랩 운영, SW 서비스 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5일부터 오는 12일까지 진행된다.
대회는 ‘스마트물류’ 및 ‘바다 문제 해결’이란 두 주제를 놓고 해양수도란 부산의 특성에 맞는 아이디어를 발굴한다.
이번 대회에는 예선 평가에 통과한 총 50개팀이 참여했으며 각 팀은 총 8일간 개발을 진행하며 1대 1 전문가 멘토링을 받아 결과물을 도출하게 된다.
이후 최종 평가를 거쳐 총 14개의 우수팀이 선정될 예정으로 총상금은 1200만원 규모다. 시상식은 오는 19일 열릴 예정이다.
정문섭 부산정보산업진흥원장은 “이번 대회에서 시민과 기업이 협동하는 과정을 통해 SW 기술을 활용한 각종 아이디어를 발굴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부산 SW 기술 아이디어톤 행사를 통해 ‘혁신 시민’이 다수 양성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