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K inno.N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4.7% 증가한 1886억원, 영업이익은 16.2% 증가한 171억원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HK inno.N 측은 3분기 실적 견인에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케이캡정의 실적 증가와 한국MSD 백신 7종의 공동 영업, 마케팅이 주효한 역할을 했다고 설명했다. ‘케이캡정’은 3분기 누적 781억원의 원외 처방실적을 기록했다.
HK inno.N 측은 앞으로도 신약 케이캡정과 만성질환치료제, 수액제 등으로 견고한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며, HB&B 부문(헬스, 뷰티, 음료)은 10월 연휴 기간을 시작으로 숙취해소제 컨디션의 매출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고 11월 위드코로나 국면에 접어들면서 4분기부터 점진적으로 실적을 회복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