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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295억원 투입 ‘박서보미술관’ 문체부 사전평가 통과

첫 관문 넘어 2025년 개관 목표 속도 붙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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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경미기자 |  2021.11.10 15:40:18

박서보미술관 건립 업무협약. (사진=예천군 제공)

경북 예천군이 추진한 ‘예천군립 박서보미술관’ 건립이 9일 문화체육관광부 공립미술관 설립타당성 사전평가를 최종 통과해 사업 추진에 탄력이 붙었다.

한국 미술 거장으로 손꼽히는 박서보 화백은 예천군 은풍면 출신으로 군은 군민 문화 향유권 증진과 지역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난해 8월 박 화백과 예천읍 남산공원 일원에 미술관 건립을 위한 업무 협약 및 작품 기증협약을 체결했다.

이후 건립 타당성 조사, 기본계획 수립 등 미술관 건립 준비를 체계적으로 진행했으며 건립 목적에 맞게 운영계획을 세우고 전문성과 경쟁력을 확보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인 결과 문화체육관광부 서면심사, 부지 현장실사, 최종 심사를 모두 통과했다.

예천군립 박서보미술관은 남산공원 7만1700㎡ 부지 내 지하 1층, 지상 3층, 건축연면적 4832㎡ 규모로 총 사업비는 295억원이다. 군은 행정안전부 지방재정 투자심사를 거친 후 건축․실시설계 등 차질 없이 절차를 진행해 오는 2025년 개관을 목표로 추진할 방침이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예천군립 박서보미술관은 도청 이전과 신공항 이전 시대에 경북의 중심도시로 우뚝 서고자하는 예천군에 더없이 좋은 아이템이다”며 “예천군이 양궁, 육상에 이어 미술의 메카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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