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곤기자 |
2021.11.11 14:31:20
경기남부보훈지청은 11일, 턴투워드부산을 맞이하여 삼일상업고등학교 학생들과 '턴투워드 보훈! 정성 담은 빵 만들기'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의 재능기부를 통하여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희생하신 6.25참전유공자 등 국가유공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학생들의 애국심을 함양하자는 취지로 진행됐으며, 이날 삼일상고 학생들은 직접 만든 빵 200여개를 수원보훈요양원에 직접 전달했다.
경기남부보훈지청 관계자는 “흔쾌히 재능기부를 해준 삼일상고 학생들에게 감사드리며, 요양원에 입소해 계신 고령의 유공자 어르신들께 학생들의 정성 어린 마음이 잘 전달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국가보훈처는 매년 11월 11일 11시 '부산을 향하여' 1분간 묵념하는 추모 행사를 통해 6.25전쟁에서 전사한 3만7,902명의 유엔전몰장병들을 22개 참전국과 함께 추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