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미래에셋

미래에셋자산운용이 3분기 연결 기준 당기순이익 4532억원, 영업이익 3124억원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미래에셋자산운용 측은 이번 실적이 역대 3분기 누적 중 최대라며, 해외법인 당기순이익(2651억원)이 국내법인(2437억원)보다 많았다고 설명했다.

해외법인은 Global X AUM이 3분기까지 20조원 이상 증가하고 해외법인 전체 AUM이 2016년 말 13조 9800억원에서 올해 3분기 말 90조 6028억원으로 약 6.5배 성장하는 등 급격한 증가 추세를 보였다.

국내법인은 수탁고 증가가 주요한 성장 요인으로 ETF와 TDF를 중심으로 올해에만 10조원 넘게 증가해 순자산이 3분기 말 158조원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