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가 오는 17일부터 24일까지 취업 취약계층인 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와 소득 증대를 위해 ‘2022년도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 102명을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근로시간 기준 전일제 60명(주5일·40시간 근무), 시간제 42명(주5일·20시간 근무)으로 내년 1월부터 12월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비영리민간단체, 장애인복지관 등에서 행정도우미, 환경미화, 급식보조, 바리스타 등으로 근무하게 된다.
신청 대상은 2년 이상 연속으로 장애인일자리사업에 참여한 자, 사업자등록증 및 고유번호증이 있는 자, 국민건강보험 직장 가입자 등을 제외하고 장애인복지법상 등록된 만 18세 이상 미취업 장애인이다.
접수처는 근무 희망 기관에 따라 상이하므로, 용인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참고하거나 시청 장애인복지과로 문의하면 된다. 면접은 다음달 진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장애인일자리사업을 통해 장애인들의 자립과 사회 진출을 돕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일하고자 하는 장애인 모두가 장애 유형에 적합한 일자리를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