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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포항에 시청자미디어센터 신설

포항에 사업비 160억 원 투입, 2024년 개원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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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경미기자 |  2021.11.16 14:55:43

포항시청자미디어센터 조감도. (사진=경북도 제공)

경북도가 시청자 권익증진과 장애인 등 소외계층의 미디어 접근성 보장을 위해 ‘경북도 시청자미디어센터(이하 센터)’를 포항에 신설한다.


센터는 2024년까지 총 160억원 사업비가 투입돼 포항 남구 오천읍 시 소유지에 지상 4층 건물로 신축된다.

건물 신축비용 110억 원은 경북도와 포항시가 부담하며, 방통위는 시설․장비 구축비(50억)와 운영비 일부(연간 8억원 정도)를 부담한다.

센터에는 약 13명 정도가 상주하면서 △맞춤형 미디어 교육 △실생활 미디어 참여 지원 △소외계층 미디어접근 보장 △방송제작 장비ㆍ시설 이용 지원 △시청자 권익보호 등의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경북도 자체심사와 방통위 심사에서 위원들은 포항을 중심으로 한 동해안권은 약 70만 명의 인구 규모로 교육수요가 풍부하며 대구-포항 고속도로, 동해고속도로가 인근에 있어 교통 접근성이 좋은 점을 포항의 강점으로 꼽았다.

또한 포항 내 MBC, KBS 등 다수의 방송사가 있어 이들 방송사와 연계한 미디어 교육프로그램 운영도 가능하다는 점을 내세웠다.

도는 이번 센터 유치를 통해 뉴미디어 시대에 요구되는 도민의 미디어 활용 역량 강화와 콘텐츠개발 및 고부가 가치 산업 분야 창의인재 양성을 통한 일자리 창출 등의 효과를 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김일곤 경북도 대변인은 “그간 경북도는 도민에게 미디어 참여와 체험 기회를 제공할 센터가 부족한 상황이었다”며 “이번 센터 건립을 계기로 도민들의 미디어 향유, 미디어 장비 활용격차 해소, 장애인의 미디어 접근성 향상, 관련 인재 양성과 산업육성 등 지역에 많은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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