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이 조회·이체 등 주요기능 개선을 중심으로 손님이 쉽고 편하게 거래할 수 있도록 인터넷뱅킹 홈페이지를 개편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개편은 기존의 모든 거래기능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UI(User Interface) 개선을 통해 불필요한 요소를 제거하고 보다 직관적으로 화면을 재구성해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는 것.
홈페이지 첫 화면에서 이벤트 배너영역을 줄이고 고객이 자주 사용하는 거래버튼을 중심으로 메뉴구성을 간소화했고, 거래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조회·이체 화면에서 스크롤을 기존 대비 50%가량 줄여 한 페이지에서 모든 금융자산 현황을 조회하고 거래를 할 수 있도록 편의성이 증대됐다는 설명이다.
또한, 당행이체와 오픈뱅킹이체를 한 화면에서 처리할 수 있도록 하고 거래완료 후 추가메모가 가능하는 등 이용자에게 하나원큐와 동일한 사용자 경험을 제공했다는 소개다.
하나은행 측은 인터넷뱅킹은 큰 화면 등 모바일이 대체할 수 없는 강점을 가진 은행의 대표 채널이라며, 앞으로도 스마트폰뱅킹(하나원큐)과의 연계 강화 등 지속적인 개선을 통해 보다 나은 사용자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