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원하기
  •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 오탈자제보

[인사] LG, COO에 권봉석 LG전자 사장…신임 상무 132명 발탁

  •  

cnbnews 선명규기자 |  2021.11.26 09:31:00

권봉석 (주)LG COO 부회장 (LG 제공)

LG가 24일과 25일 계열사별로 이사회를 통해 2022년 임원인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임원인사의 가장 큰 특징은 2018년 구광모 대표 취임 이후 실시한 네 번의 임원 인사 가운데 최대 규모인 132명의 신임 상무를 대거 발탁한 것이다.

이는 상무층을 두텁게 해 중장기적 관점에서 미래 사업가를 육성하고 CEO 후보 풀을 넓히기 위한 포석이다.

전체 승진 규모도 179명으로 구 대표 취임 후 최대 규모이며, CEO 및 사업본부장급 5명 발탁을 포함하면 총 인사규모는 181명이다. 지난해는 상무 승진 118명, 전체 승진 규모 169명 등 총 임원인사 규모가 172명이었다.

㈜LG 최고운영책임자(COO)로 권봉석 LG전자 대표이사 사장을, LG전자 CEO로 조주완 LG전자 최고전략책임자(CSO) 부사장을 각각 부회장과 사장으로 승진하는 등 일부 최고경영진의 변화를 꾀하면서도, 성과와 경륜을 고려해 대부분의 주력 계열사 CEO를 유임토록 하는 핀셋인사로 ‘안정과 혁신’을 동시에 고려했다.

LG에 따르면 이번 인사는 구 대표가 최근 계열사 CEO들과 진행한 사장단워크샵과 사업보고회 등을 통해 “그 동안 흔들림 없이 추진해 온 고객가치 경영에 더욱 집중해 사업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질적으로 성장하는 것이 중요하다”, “변화를 주도할 실질적인 실행력을 강화할 수 있는 인재를 적극 육성ㆍ확보해 미래준비에 집중할 것”이라고 강조한 것과 맥을 같이 한다.

<주요 인사 명단>

■ 신규 COO 선임

- ㈜LG COO 권봉석 부회장

■ 신규 CEO 선임

- LG전자 CEO 조주완 사장

- S&I코퍼레이션 CEO 이동언 부사장

- LG스포츠 CEO 김인석 부사장

■ 사장 승진

- LG디스플레이 중소형사업부장 김명규 사장

- ㈜LG CFO 겸 경영지원부문장 하범종 사장

■ 신규 사업본부장 선임

- LG전자 VS사업본부장 은석현 전무

- LG전자 BS사업본부장 장익환 전무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