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열 전 영덕군 기획감사실장이 29일 오전 11시30분 영덕읍소재 영동발전회사무실에서 (사)한국장애인MlCE협회가 수여하는 봉사대상을 받았다.
이날 시상식에는 심만섭 사)장애인마이스협회 이사장, 이병창 사업단장, 원용길 미디어 국장이 참석했다.
봉사대상은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으로 우수한 성과를 거둔 각계각층을 대상으로 공모로 엄격한 심사를 거쳐 수여되는 상이다.
김광열 전 기획감사실장은 소외계층 장애인의 편의 시설 확충과 장애인의 권익 보호를 위해 노력해온 그간의 공로를 인정받아 이 상을 받게 됐다.
이날 봉사대상을 받은 김광열 전 기획감사실장은 "공직에 있을 때는 느끼지 못했던 것이 퇴직 하고 보니 정말 아직도 할 일이 너무 많은 것 같다“며 "앞으로도 늘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김광열 전) 기획감사실장은 영덕중학교, 영덕종합고등학교, 포항대를 졸업한 지역의 인재로서 1979년 영덕군 지방공무원에 임용된 이래 영덕군청 문화관광과장, 남정면장, 새마을경제과장, 재무과장, 영덕 읍장, 총무과장, 영덕읍장, 기획감사실장 등 주요 요직을 두루 거쳐 지난 2018년 12월 지방부이사관으로 명예퇴직했다.
김 실장은 현재 2022년 전국 동시 지방선거에서 영덕군수 후보로 물망에 오르내리고 있다. 40여 년간의 공직생활로 다져진 행정 전문가의 면모나 인품으로 보아 앞으로의 행보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