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 가족을 위한 김치 전달(사진=울산태화로타리클럽 제공)

국제로타리클럽 3721지구 울산태화 로타리클럽이 독거 어르신에게 김치 전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울산태화 로타리클럽(회장 청산 박학용)은 29일 울산남구문화원에서 다문화가족을 위한 봉사활동을 전개하면서 200여 세대에게 사랑과 정성이 담긴 김치가 전달됐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울산태화 로타리클럽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박학용 회장 및 회원들이 참석했고, 참석자들은 코로나19에 지친 다문화 가족들에게 코로나 극복 응원 메시지와 함께 준비한 김치를 직접 나눠주며 격려했다.

박학용 회장은 “갑작스러운 추위가 일찍 시작되면서 다문화 가족분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울산태화 로타리클럽이 마음을 모았다”며 “이번에 전달 드린 김치로 맛있게 밥상을 차리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제로타리클럽 3721지구 울산태화 로타리클럽은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회장을 비롯한 많은 회원들은 청소년중장기쉼터를 비롯해 다문화가정 전통혼례, 쪽방촌 등 도움이 필요한 곳에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