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성대학교 대학일자리센터는 지난달 27일 실시된 ‘2021년 부산 청년일자리 해커톤’ 대회에 참여한 학생 2개팀이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부산 청년일자리 해커톤’은 새로운 일자리 창출을 위해 청년 일자리에 대한 아이디어를 공모, 우수 아이디어를 실제 사업으로 연계하는 대회다.
이번 해커톤은 부산시와 부산지방고용노동청, 대학일자리센터 5개소, 부산경제진흥원이 주최·주관했으며 17개팀(68명)이 행사에 참가했다.
우수상을 받은 경성대 ‘청우파 팀’은 무료 창업 컨설턴트를 통해 개인이 지닌 특성·개성을 살릴 수 있는 창업분야를 추천, 쉐어 오피스를 제공해 청년들이 각자의 장점을 살린 창업 활동을 전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발표했다.
‘톤톤대로 팀’은 일자리 큐레이션 서비스 ‘일자리 드려요’를 주제로 참여했다. 특정 일자리 분야와 관련한 정보를 모아두는 웹사이트와 앱을 제작해 정보를 공유할 수 있게 한다는 아이디어로 우수상을 수상했다.
곽복선 센터장은 “코로나19로 많은 지역사회 기업이 어려움에 직면해 있는 상황이다. 대학일자리센터에서는 지역사회와 기업을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학생들이 지역사회에 진출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학생들의 취업 역량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