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지난 1일 경북권역재활병원에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는 장애인 건강권 보장을 위해 향후 3년간 중앙-시도-시군구를 연계하는 지원기관으로 운영된다.
특히 증가하는 장애인 의료서비스 수요에 대응하고, 건강권을 보장하기 위한 원스톱 통합지원에 나선다.
또 장애인 건강보건관리 전달체계 구축, 건강검진·진료·재활 등 의료서비스, 장애인 임신·출산 등 모성보건서비스, 보건·의료·복지 연계 서비스 등을 제공할 방침이다.
한편 지난달 경북권역재활병원이 장애친화 건강검진기관으로도 선정돼 장애친화 시설ㆍ장비와 인력을 갖추고 건강검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최미화 경북도 사회소통실장은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가 지역 18만 장애인들의 건강한 삶을 위한 보건의료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면서 장애인의 건강증진 및 의료서비스를 충족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