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3일 오후 시의회 1층 시민홀에서 소비자의 날(12월 3일)을 맞아 ‘제5회 울산 소비자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한 해 동안 지역에서 소비자권익을 위해 활동한 단체와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소비자 권익증진 유공자 시상식, 특강 등으로 진행됐다.
유공자표창은 울산에서 37년간 섬유관련 소비자피해구제 활동에 기여한 공이 있는 울산YMCA 황강원 위원장 등 5명이 표창을 받았다.
이어 특강에서는 ubc울산방송 조민조 PD가 ‘소비와 환경’이라는 주제로 강연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이와 함께 내일 오전 10시에는 젊음의 거리 일대에서 소비자의 날 기념행사인 정보전시회와 찾아가는 소비자상담을 개최한다.
시 관계자는 “소비자의 선택이 시장변화를 이끌어가는 시대가 됐다” 며 “소비자권익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