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울산 공공형 어린이집 연합회’(회장 김시화)가 3일 시장실에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울산지역본부’(본부장 한선영)에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되는 후원금은 공공형어린이집연합회 소속 교직원 700여명을 대상으로 지난 1년간 월 1만원이상 모금을 통해 마련된 총 1928만원으로 어린이재단 결연 대상 아동 16명에게 1년간 월 10만원씩 지급된다.
‘공공형어린이집연합회’는 전체 공공형어린이집 99개소 중 60개소 교직원수 700여명으로 구성돼 있다. 주요활동으로 공공형어린이집 권익활동 지원, 부모교육, 공공형어린이집 정책토론회 개최 등이다.
시 관계자는 “소외된 지역아동들에게 생활비를 지원한 공공형 어린이집 연합회에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울산시도 소외된 지역아동들을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