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는 3일 장기요양기관의 원활한 장기요양급여비용 청구업무를 지원하기 위해 위촉된 청구상담봉사자 중 19명을 우수봉사자로 선정, 표창장(4명) 및 감사패(15명)를 수여했다.
장기요양기관 청구상담봉사자 제도는 장기요양기관 청구업무에 관한 지식과 경험이 풍부하고 봉사 정신이 투철한 장기요양기관 종사자를 선발해 청구 업무에 어려움을 겪는 다른 기관에 상담 지원하는 제도다.
이 제도는 2012년부터 10년째 운영되고 있다. 89명의 청구상담봉사자가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3542건의 상담을 수행해 청구와 관련한 업무 노하우를 공유하고 공단의 전화 민원 해소도 지원했다.
장수목 본부장은 “공단과 장기요양기관 간 상호협력을 통해 지역 내 기관의 청구업무를 지원하는 협력모델로 청구상담봉사자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상담활동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