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청 전경(사진=울산시 제공)

울산시와 대한한돈협회 울산시지부(지부장 유재환)가 9일 시청 구내식당(태화강홀)에서 ‘우리 돼지고기 소비촉진 시식회’를 열었다.

이날 시식회는 우리지역 한돈의 우수성과 안전성을 홍보하고 코로나 소비위축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돼지고기 소비촉진 행사가 진행됐다.

시식회는 유재환 한돈협회 울산시지부장, 시청직원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점심식사에 돼지고기 수육 200kg이 제공됐다.

유재환 지부장은 “한돈의 안전성과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해 소비 촉진 운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갈 계획”이라며, “국내산 돼지고기에 대한 애정과 관심을 더욱 가져 주길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 지역에는 현재 23농가에서 돼지 3만7595두를 사육하고 있다.

시는 이들 농가의 경영안정을 위해 가축분뇨처리 지원사업 등 3개사업에 2억7400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유입을 원천 봉쇄하기 위한 가축방역대책 상황실과 거점소독시설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