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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대, 7개 산업·경제기관과 ‘두잉인재 양성’ 맞손

전호환 총장 “김우중사관학교, 유라시아원정대 등 지구촌전역 글로벌 두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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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손민지기자 |  2021.12.14 13:02:27

‘두잉(Do-ing)인재’ 양성 본격화 협약 체결 후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동명대 제공)

동명대학교는 부산지역 총 7개 산업·경제 주역 기관과 재학생 인턴십 등 ‘두잉(Do-ing)인재’ 양성 본격화 협약을 지난 13일 체결했다.

협약 체결 기관은 ▲기술보증기금 ▲부산산업과학혁신원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부산테크노파크 ▲사단법인 사회적기업연구원 ▲재단법인 부산디자인진흥원 ▲재단법인 부산인재평생교육진흥원 등이다.

동명대와 이들 기관은 ▲재학생 인턴십 운영 등을 통한 실무 경험 및 기량 연마 ▲공동협의체 구성을 통한 신기술 개발과 애로사항 해결 ▲재학생 미래 설계 등 관련 특강 개설 및 강사 선임 등 해당 분야 두잉 인재 양성에 상호 협력한다는 의지를 다졌다.

전호환 총장은 부산의 산업·경제 주역 기관이자 부산 소재 대학생들의 역량 개발에 필요한 많은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협약 단체를 대상으로 동명대가 펼치는 교육혁신인 Do-ing 교육에 대한 취지를 설명하고, 부산과 동명대의 동반 발전을 도모하는 대학 주변 인프라 구축에 대한 청사진도 제시했다. 또 “중간중간 기관 단위 코칭 방식의 활동으로, 동명대학교의 모든 학과 학생들이 졸업 후에 국내외로 나아갈 ‘진로 이정표’를 만들어 줄 것”이라고 말했다.

동명대 멘토교수단 일원인 ㈜나누기월드의 나해리 대표와 박형배씨가 미녀와 야수, 알라딘 ost 등을 연주하는 작은 공연을 펼치기도 했다. 특히 박형배 씨는 시각장애를 이겨내고 청년예술가로 활동하다 동명대 객원교수로 활동하게 됐다. ㈜나누기월드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음악과 문화예술로 화합하도록, 청년예술인 활동이 저조한 부산지역에서 전문음악인들이 만든 청년기업이다.

동명대는 김우중사관학교 등 글로벌 두잉인재 양성에도 벌써 뛰어들었다. 지난 11월 대우세계경영연구회와의 협약을 통해 김우중사관학교(GYBM.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 4개 국에서 진행되는 글로벌청년사업가양성사업)에 매년 최대 20명의 학생을 보내기로 했다. 선발기준을 충족하는 별도 프로그램을 대우세계경영연구회와 공동 운영하기도 한다.

재학생 등 일행이 2030부산엑스포 유치 염원을 안고 내년 친환경차량을 타고 약 2개월간 유라시아를 횡단하며 도시브랜딩 활동을 하기도 한다. 이 ‘유라시아원정대’ 관련 협약을 지난 2일 (사)부산트랜스유라시아와 체결했다.

두잉대학은 대학 교육을 ‘지식전달’ 중심에서 ‘실천·실행(Doing)역량’ 습득 중심으로 바꾸기 위해 만든 단과대학이다. A~F와 같은 기존 학점 등급 대신에, P/NP(통과/미통과) 방식으로 과목을 이수하는 무학점 방식으로 교과과정을 운영하고 자기주도적으로 도전하고 체험을 통해 성취감을 느끼게 하는 두잉인재 양성 교육을 한다. 3년 만에 조기졸업도 가능하다.

동명대는 최근 두잉대학에 다양한 연령대의 전문가 40명으로 멘토교수단을 구성했다. 고전읽기, 실전 주식투자, 암호화폐 채굴, 요트, 승마, 1인 1악기 연주 등 78개 과목을 선정했다. 이들은 학생을 1대 1 방식으로 지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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