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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 한지희 교수, 고 허수경 시인 다룬 학술서 발간

‘Global Blues’ 미국 출판사에서 펴내… 국제학자들의 리뷰, 용어사전, 비평, 허수경 시인 강연원고 등 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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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손민지기자 |  2021.12.15 11:23:05

‘Global Blues’ 표지. (사진=경상국립대 제공)

경상국립대학교(GNU) 인문대학 영어영문학과 한지희 교수가 2018년 독일에서 작고한 허수경 시인의 5번째 시집 ‘빌어먹을, 차가운 심장’의 시 영역(英譯)을 담은 ‘Global Blues’(GH&IT, Chicago)를 최근 출간했다.

한국연구재단의 인문·사회 분야 해외공동연구사업의 지원을 받아 국제학자들과 ‘글로벌 인문학’ 연구를 수행하는 한 교수는 2016년 7월 오스트리아 빈에서 개최된 국제비교문학학회 학술대회(ICLA)에서 글로벌 인문학 연구의 시발점이 된 ‘아틀라스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이때, 한 교수는 세션의 좌장으로서 경상국립대 국어국문학과 출신 고 허수경 시인을 초청해 짧은 강연과 시 몇 편의 낭송을 부탁하기도 했다.

‘Global Blues’는 시 영역(英譯), 글로벌 인문학 연구에 참여하고 있는 국제학자들의 리뷰, 용어사전, 비평, 허수경 시인의 강연 원고 등을 담은 학술서다.

한 교수는 ‘Global Blues’를 집필하는 가운데 2020년 겨울 허수경 시인과 노벨문학상 수상자인 셰이머스 히니의 고고학적 상상력을 비교하는 논문을 ‘동서비교문학저널’에 게재해 최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

또 허수경 시인과 프랑스의 대표 작가 마르셀 프루스트의 음식 서사와 문화 정서를 비교하는 논문을 추후 게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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