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대학교는 ‘제3회 경남 사회혁신 국제포럼 특별세션’의 일환으로 창원CECO에서 지역사회 기업가정신 확산을 위한 MOU 체결 및 ‘로컬리티 기반 지역활성화 프로젝트’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MOU 체결에는 창원대 LINC+사업단 윤현규 단장, 스페인 몬드라곤대학 팀아카데미 호세 마리 루자라가 공동창립자, 아이토르 리자르자 공동창립자, HBM 사회적 협동조합 박경서 대표 및 각 기관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이번 협약은 기업가정신 교육 프로그램 공동개발 및 공동연구, 네트워크 구축 및 관리 등 사안별 세부 협약안을 제시해 고등교육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이뤄졌다.
앞서 창원대 학생들과 스페인 몬드라곤의 LEINN International 학부과정에 있는 20명의 학생이 팀을 이뤄 창원의 지역자산을 Birth Giving이나 Learning Compass 등 학습과정을 진행,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프로젝트 활동에 대한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 문제해결에 대한 다양한 해결방안을 제시했고, 우수한 아이디어에 대한 시상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온·오프라인 동시 생중계 및 유튜브 송출로 진행됐으며, MOU 체결기관 관계자 및 프로젝트를 수행한 창원대, 스페인 몬드라곤대학 학생 등 총 50여 명이 참석했다.
윤현규 단장은 “지역사회의 혁신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지역사회 경쟁력 향상을 위해 항상 노력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지역사회 사회혁신가 양성을 위한 기업가정신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사회혁신의 진입 장벽을 낮추는 노력에 창원대도 함께할 수 있도록 대학의 인적·물적 인프라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