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승강기안전공단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공예인의 창작활동을 후원하기 위해 진주시 명석면에 있는 진주공예창작지원센터에 900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15일 전달했다.
공단은 법인카드 포인트를 활용한 사회공헌기금으로 지역 문화예술인 지원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이용표 공단 이사장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경남사랑상품권을 구입해 진주공예창작지원센터를 방문, 상품권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이번 후원사업은 지역 문화자원 발굴과 고유문화 확산 활동을 추진하고 있는 진주시문화도시지원센터와 협업을 통해 추진됐다. 진주시문화도시지원센터는 진주혁신도시 공공기관과 민간 거버넌스의 상호 협력 사업을 발굴하는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이사장은 “법인카드 포인트 등으로 사회공헌 기금을 조성해 정부지원 사각지대에 있는 문화‧예술분야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사업을 펼쳐 지역의 예술적인 정서를 공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