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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역 광장에 택시기사 쉼터 개소…"안전운전 위해 쉬어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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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최원석기자 |  2021.12.15 19:19:06

14일 밀양역 광장에서 택시 쉼터 개소식이 열린 가운데 박일호 시장을 비롯한 내빈들이 현판 제막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밀양시 제공)

경남 밀양시는 14일 택시기사들의 근로 복지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밀양역 광장에 조성한 택시 쉼터의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은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 하에 박일호 시장, 황걸연 시의장 등 주요 내·외빈과 김재봉 밀양시 개인택시지부장을 비롯한 택시업계 종사자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됐으며, 기념사 및 축사, 현판 제막식, 시설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밀양역 광장의 쉼터는 4800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이동식 스틸하우스(24㎡)로 신축됐으며, 냉난방기, TV, 소파, 싱크대 등의 편의시설을 갖춰 택시 운수 종사자들이 간단한 음료를 마시면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조성됐다.

행사에 참석한 한 택시업계 관계자는 “오늘 밀양역 택시 쉼터가 개소하기까지 적극적으로 노력해 주신 박일호 시장님을 비롯한 관계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택시운수종사자들의 편안한 휴식공간이 될 수 있도록 다른 택시기사들과 함께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시민들의 교통환경 개선을 위해 아리랑 택시 운영을 비롯한 밀양형 교통체계 구축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택시 승강장을 정비하고 택시 영상저장장치 설치를 지원했다. 내년에는 아리랑 택시 지원예산을 확대하고, 노후 택시 승강장 교체와 콜 센터 가입 택시에 통신비를 지원하는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박일호 시장은 “택시기사들의 숙원사업인 쉼터 조성을 계기로 기사 여러분들의 복지를 증진하고, 소통과 화합의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나아가 밀양시민의 안전한 택시 이용과 교통서비스 만족도 제고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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