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원하기
  •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 오탈자제보

경북도, ‘경로당행복도우미’ 우수기관과 개인 표창

우수 기관 등 표창, 모범사례 발표, 어르신과 함께 만든 작품전시

  •  

cnbnews 이경미기자 |  2021.12.15 18:36:25

'경로당 행복도우미'시상. (사진=경북도 제공) 

경북도는 15일 도청 동락관에서 경로당 행복도우미 우수기관 및 개인에 대한 표창을 수여하고 부대행사로 어르신 작품전시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 해 동안 경로당 행복도우미 사업을 추진하면서 효율적 사업 수행으로 우수 성과를 낸 수행기관 5곳과 개인 9명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우수 수행기관에는 대한노인회 경산시지회가 대상, 봉화군 노인복지관이 최우수, 대한노인회 문경시지회가 우수상을 수상했다.

유튜브 홍보 부문에는 예천군이 최우수, 문경시가 우수상을 수상했다.

개인 수상은 △사업운영 부문에 경북행복재단 장정민 외 2명 △복지코디네이터 부문에 경산시지회 최현주 외 2명 △프로그램코디네이터 부문에 문경시지회 임수진외 1명 △경로당코디네이터 부문에 포항시지회 김희경씨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상을 받은 경산시지회는 체계적인 사업관리시스템 구축과 복지사각지대 어르신 162명 발굴․지원, 장마철 어르신 가정 안전점검, 방임 어르신 주거환경개선 등 어르신 복지증진에 기여했다.

또 지역공동체 행복농장을 운영해 어르신 여가활동과 소득증대 효과를 거뒀다는 평가를 받았다.

예천군은 행복도우미 사업 홍보를 위해 어르신과 함께 밑반찬 배달사업 홍보영상물을 제작하는 등 1년 동안 228개의 영상물을 제작해 유튜브에 홍보하는 등 지역사회 전파에 힘썼다는 평가를 받았다.

코로나 상황에서 특히 중요시됐던 복지코디네이터 역할에서 경산시 최현주 행복도우미는 대인기피증 어르신을 지속해서 상담․관리해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어르신 복지향상을 위해 노력했다는 평을 받았다.

경로당행복도우미 사업은 지난 2019년 10월 본격적으로 시작해 올해 3돌을 맞았다.

사업초기 경로당을 방문할 때 “행복도우미가 뭐꼬?” 하시던 어르신들이 이제는 “우리 선생님 오셨네”하시며, 두 팔 벌려 반기는 사업이 됐다.

현재 500명의 행복도우미가 1일 3~4개의 경로당을 방문해 소규모 여가프로그램 제공과 경로당 시설 및 안전 관리를 하고 있다.

경북은 전국에서 노인인구가 2번째로 많은 지역으로 전체 인구( 2,627,468명)의 22.6%인 59만 4476명이 노인인구로, 그 비율이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이에 경북도는 어르신의 행복이 곧 도민의 행복이라는 마음으로 초고령화 시대에 부합하는 경북형 어르신 복지 정책을 실천하고 있다.

최미화 경북도 사회소통실장은 “오늘 수상하신 기관과 행복도우미께 축하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어르신이 정든 곳에서 정든 이들과 함께 이웃의 정을 나누며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