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렬 소장 (사진=창원대 제공)

창원대학교는 학생군사교육단(ROTC) 31기 이상렬 동문(수학과 89학번)이 소장으로 진급해 창원대 ROTC 출신 첫 사단장이 탄생했다고 15일 밝혔다.

또 창원대 ROTC 32기 장희열 동문(행정학과 90학번)은 올해 준장으로 진급해 2년 연속 장군을 배출했다.

이호영 총장은 “우리대학 ROTC는 경남지역 최초로 2년 연속 장군을 배출한 유일한 대학으로서 명품학군단의 위상을 드높이고 있다. 앞으로도 창원대 학군단의 학군사관 후보생들이 미래의 장교로서 대학과 국가의 명예를 지키는 군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창원대 제165학군단은 1983년 창설해 현재까지 학군사관 800여 명의 장교를 배출하는 등 육군장교 양성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