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대학교와 새마을운동중앙회가 국가와 지역 발전에 기여할 인재 양성을 위해 업무협약을 맺었다.
신라대와 새마을운동중앙회는 16일 오후 3시 30분 신라대 60주년기념관 총장접견실에서 김충석 총장, 새마을운동중앙회 염홍철 회장, 제종모 부산시 새마을회장 등 양측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국가와 지역 발전을 위해 청년들의 사회봉사 참여를 확대하고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상호 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원활한 인적교류를 위한 유기적인 협력관계 구축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상호 협력 △미래 주도형 차세대 리더 양성을 위한 상호 협력 △대학 내 대학생 새마을운동 동아리 설치 및 지원 △국내외 새마을운동 봉사활동 관련 프로그램 협업 △지역사회 기여를 위한 사회봉사활동 참여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신라대 오세두 학생지원처장은 “신라대는 실천 중심의 교육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연계해 연탄 나눔, 릴레이 헌혈, 김장김치 기부 등 다양한 봉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 내 봉사 영역을 더욱 확대하고 나눔 정신을 갖춘 인재 양성을 위해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