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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L, ‘2021 인권공모전 우수작’ 14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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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손민지기자 |  2021.12.20 17:34:01

(왼쪽부터) 장애인수기 최우수상 이갑란 씨, 장애인수기 우수상 전은미 씨, KTL 김세종 원장, 인권슬로건 장려상 배성리 씨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TL 제공)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이하 KTL)은 한국장애인부모회진주시지부와 함께 KTL 진주본원(진주시 충의로10 소재)에서 ‘2021 인권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인권 존중문화 조성과 인권경영 확산을 위해 전 국민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1 인권공모전’은 지난달 24일까지 약 1개월간 인권슬로건과 장애인식 개선수기 2가지 분야를 모집했다. 서울, 진주를 비롯한 전국 각지에서 70여 점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인권 지향성, 창의성, 활용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14개 우수작품을 선정했다.

인권존중 슬로건 분야에서는 인권존중이 서로 다름을 인정하는 것에서 시작되며, 다름이 모여 어울릴 때 비로소 무지개처럼 아름답게 빛날 수 있다는 의미를 담은 ‘다른 사람 다른 색깔, 모아보면 무지개, 인권은 어울림’ 작품으로 KTL 홍길환 환경평가센터장이 최우수상을 받았다.

우수상은 KTL 강희은 실습생의 ‘시험에는 표준이 있지만, 사람에는 표준이 없습니다’와 KTL 심우용 책임행정원의 ‘차별과 편견은 NO, 존중과 배려는 YES, 인권보호는 KTL과 함께’가 선정됐다.

장애인 인식 개선 수기 분야에서는 시각장애인과의 만남에서 느낀 경험담을 다룬 이갑란 씨(진주시민)가 최우수상을, 발달장애와 청각장애를 가진 사장님의 홀로서기 다룬 KTL 이경미 선임연구원과 매일 아침 만나는 장애인과 그 가족을 보며 느낀 경험에 대해 수기를 쓴 전은미 씨(진주시민)가 우수상을 수상했다.

KTL 김세종 원장은 “이번 공모전 출품작들이 인권존중의 중요성을 잘 표현하고 있어 인권존중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인권존중문화 조성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구성원의 상호존중과 인권존중문화 확산을 통해 인권경영을 적극 실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TL은 11월 23일 장애인들의 아름다운 공연 및 강연을 담은 ‘장애공감콘서트’를 개최하는 등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소통 그리고 장애공감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이날 KTL 임직원은 발달장애인 국악가수, 지체장애인 가수 등의 공연을 보며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장애인 인식 개선을 위한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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