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학금 전달식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동명대 제공)

동명대학교 조선해양공학과 동문·교수로 구성된 5030장학회가 장학금 3000만원을 모아 21일 대학에 전달했다.

해당 장학금은 2022학년도 조선해양공학과 신입생(최초합격 등록학생)에게 장학금 100만원을 별도로 지급하게 된다.

1979년 개교 이래 40년이 넘도록 우수한 조선해양공학도를 배출하는 조선해양공학과는 동문 및 교수로 구성된 5030장학회를 2014년 12월 창립했다. 그동안 조성한 장학기금의 일부를 이날 전달한 것이다.

이수룡 교수는 “조선해양산업이 최근 기지개를 켰고, 관련 기업의 인재 요청이 많아 전망이 밝다. 4차 산업혁명에 맞춰 개편된 학과 커리큘럼은 기업의 실제 수요와 부합해 최고의 공학도 양성을 자부한다”며 “최초합격 등록학생에게 100만원을 지급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