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원하기
  •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 오탈자제보

경상국립대-경남도교육청, ‘지역인재 양성 협약’ 체결

협업위원회 구성해 각각 추진 중인 미래교육사업 등 공유·협업

  •  

cnbnews 손민지기자 |  2021.12.21 16:32:54

(왼쪽부터) 권순기 총장과 박종훈 교육감이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경상국립대 제공)

경상국립대학교(GNU)와 경상남도교육청은 21일 오전 도교육청 중회의실에서 지역사회 발전을 이끌어갈 지역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권순기 경상국립대 총장, 박종훈 경남도교육감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6월 경상국립대의 제안으로 실무부서 간 협의를 거쳐 구체적인 사업 계획을 마련함에 따라 체결하게 됐다. 양 기관은 초·중등 교육과 고등교육을 책임진 경남도교육청과 국가거점국립대인 경상국립대가 협업해 경남에 필요한 인재를 경남에서 길러내는 미래인재 양성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을 통해 ▲미래인재 양성 공동 사업 발굴을 위한 협업위원회 구성·운영 ▲지속발전 가능한 미래를 위해 대학과 교육청이 각각 추진 중인 미래교육 사업 공유·협업 ▲고교-대학 교육과정 연계 강화를 위한 인력 공유·협업 ▲경남지역 학생 지원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대학-교육청 교육 자원 공유·협업 등에 협력한다.

양 기관은 내년 1월 제1회 협업위원회를 개최해 미래교육 역량 강화를 위한 교원연수, 미래교육 인재 역량 증진 프로그램 운영, 고교학점제 지원, 연계 기반 구축 방안 등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권 총장은 “경상국립대는 지역사회 교육 발전을 위해 도교육청과 협력해 교육환경과 교육체제를 학생 맞춤형으로 변화시켜 나갈 것이다”이라며 “미래교육을 위한 선도시설 공유, 대학 교육과정에 교육청의 우수 교원 참여, 대학의 교육자원을 활용해 경남지역 고교 학점제 인프라 지원, 청소년 문제 공동 해결 등 여러 분야의 협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교육감은 “수도권 집중화를 해소하고, 지역의 역량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서는 지역의 인재를 지역에서 기르는 교육시스템이 구축돼야 한다. 이번 협약으로 경상국립대와 우리 교육청이 미래교육을 위한 가치와 방향을 공유하고, 각 기관이 보유한 교육자원을 나눠 우리 경남을 발전시킬 인재를 함께 길러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