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문 경북도의원이 21일 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전국 시ㆍ도의장협의회가 수여하는 ‘우수의정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시ㆍ도의회의장협의회 우수의정대상은 지난 1년 동안 활발한 의정활동으로 지역 발전에 공로가 큰 전국 광역의원을 대상으로 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
김수문 의원은 전반기 건설소방위원회 위원장을 거쳐 하반기에는 기획경제위원회와 현 농수산위원회까지 다양한 민생 현장에서 폭넓은 의정활동을 펼쳤다.
특히 의원 연구단체인 ‘울릉도 환경보전연구회’의 울릉도 환경보전기여금제도 도입 타당성 연구용역에 참여해 관광수요 증가에 대비한 울릉도의 지속 가능한 성장 지원 제도 마련에 많은 정책 대안을 제시하며 적극적인 연구활동을 펼쳐 주목을 받기도 했다.
김 의원은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사회의 혁신과 창조, 소통을 통한 새로운 리더상을 구현하는 등 지방자치사회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1월에는 ‘2020년 대한민국 사회발전대상’지방자치의정부문 대상을 받기도 했다.
김수문 경북도의원은 “오직 경북 도민만을 위해 동분서주한 것이 이렇게 좋은 평가를 받게 돼 매우 뿌듯하게 생각한다”며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겪는 도민을 위해 더 깊이 공부하고, 더 가까이 다가가는 이웃 같은 의원이 되도록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