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민지기자 |
2021.12.22 15:25:40
BNK경남은행은 (사)행복1%나눔재단에 후원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고 22일 밝혔다.
동부영업본부 박태규 상무는 김해시 부원동 소재 천원의 행복밥집을 방문해 조유식 이사장에게 ‘후원금 기탁 증서’를 전달했다. 기탁한 후원금은 지역 내 빈곤층 및 소외계층을 위해 행복1%나눔재단이 운영 중인 천원의 행복밥집 사업 재원으로 쓰인다.
박 상무는 “코로나19 확산과 경기 침체로 지원이 예년만 못해 천원의 행복밥집 사업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안타까웠다. 후원금으로 마련된 따뜻한 식사 한끼가 더 많은 소외계층에 돌아갔으면 한다. 재단을 돕는 후원금이 늘어나 사업이 더욱 원활히 운영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은행은 앞서 지난 17일 김해 삼방시장을 포함한 창원 명서시장, 울산 신정시장, 진주 자유시장에서 ‘전통시장 장보기 캠페인’을 실시해 총 3000만원 상당 물품을 구매했다.
구입한 물품은 씨앗행복한 홈스쿨, 해바라기, 1318 해피존 김해 사과나무, 함께 꿈을 그리다 삼방, 영운 등 김해지역 복지시설 5곳을 비롯해 경남과 울산지역 복지시설 총 20곳에 전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