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동발전은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상황에서 청소년의 무선 데이터 격차를 해소할 수 있도록 진주지역 저소득층 청소년을 위한 무선데이터 지원사업을 펼친다.
남동발전은 22일 경남 진주시 진주YMCA에서 서경방송, 진주YMCA와 함께 진주 저소득층 청소년 대상 데이터 격차 해소 지원사업 ‘빵긋’을 추진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로 인한 언택트(untact, 비대면) 시대 청소년의 정보격차 해소 및 비대면 소통 활동 확대를 위해 시행된다. 이날 협약을 시작으로 남동발전 본사가 있는 진주지역 230명의 청소년에게 태블릿PC와 매월 무선 데이터 10GB를 지원한다.
남동발전은 전체 사업비를 지원하고, 경남사회공동모금회는 사업관리, 서경방송은 무선데이터 서비스의 안정적 제공, 진주YMCA에서는 대상자 선정 및 사업운영 등 역할을 담당한다.
남동발전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 급격하게 변하는 시대 흐름에 발맞춰 본사 및 전국의 사업소 주변지역을 대상으로 주민들의 목소리를 지속적으로 청취하고, 새로운 지원사업을 개발해 지역과 상생 발전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