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대학교 역도부는 지난 20일부터 충남 서천군에서 열린 제11회 한국대학역도연맹회장기 대회에서 27개의 메달을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
우선 –71kg급에 출전한 체육교육과 1학년 김예은 선수와 –76kg급 체육교육과 1학년 박예인 선수, -96kg급 스포츠과학과 1학년 김기호 선수는 인상과 용상, 합계에서 각각 1위를 차지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어 +87kg급에 출전한 스포츠과학과 3학년 이소정 선수는 인상 2위, 용상 1위, 합계 1위를 기록하며 금메달 2개와 은메달 1개를, 같은 급에 출전한 체육교육과 2 박수빈 선수는 인상 1위, 용상 3위, 합계 2위를 기록하며 금메달과 은메달, 동메달을 1개씩 목에 걸었다.
이와 함께 –59kg급에 출전한 체육교육과 3학년 김지희 선수와 –64kg급 스포츠과학과 2학년 강지수 선수, -89kg급 스포츠과학과 1학년 하영수 선수, +109kg급 스포츠과학과 2학년 이형민 선수는 인상과 용상, 합계에서 각각 2위로 은메달을 획득했다.
이로써 경남대는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12개와 은메달 14개,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
역도부 진영삼 감독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도 역도부 선수들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은 박재규 총장님과 응원을 아끼지 않은 학내 구성원께 감사드린다”며 “다가올 대회에서 선수들이 마음껏 재능과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열심히 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