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김해경전철은 23일 부산김해경전철 차량기지에서 대한적십자사 경남혈액원과 안정적 혈액수급, 자발적 헌혈문화 정착 활동을 통한 건전한 기업이미지를 제고하고 생명나눔 기여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정기적 헌혈참여 ▲약정단체 ‘생명나눔 헌혈릴레이’ 캠페인 참여 ▲자발적 헌혈문화 정착 지원 등을 위한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하기로 했다.
부산김해경전철 정용삼 대표이사는 “경남혈액원과의 협약을 통해 코로나19 상황 장기화로 빚어진 혈액 부족 위기를 극복하고 임직원 모두가 솔선수범해 헌혈문화가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업무협약을 기념해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경전철 임직원을 대상으로 차량기지에서 사랑의 헌혈행사도 진행했다. 헌혈행사는 올해 4월, 9월에 각각 시행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