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농협 전경. (사진=경북농협 제공)

경북농협이 지난 22일 연합마케팅사업 추진에 따른 공로를 인정받아 ‘2021년 연합마케팅사업 종합평가’에서 대상을 받았다.

경북농협은 연합마케팅사업을 추진하면서 농업인 조직화와 품질관리 강화교육을 한 결과 대형유통업체(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에 고품질의 농산물을 지속해서 납품했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한 급격한 유통환경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자 올해 e-커머스 시장에 진출해 100억원의 판매실적을 올렸다.

이번 연도대상에서 경북농협 외에도 시군연합 부분(경산시연합사업단 대상), 조공법인 부분(김천시조공법인 대상, 상주시조공법인 우수상)에서 각각 수상했다.

김춘안 경북농협 본부장은 “생산자조직 육성 및 연합사업 조직을 통한 통합마케팅 활성화로 경북농산물 시장 확대 및 농가소득 증대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