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가 행안부에서 주관하는 ‘2021 맘편한 임신 원스톱서비스’평가에서 우수자치단체로 선정됐다. (사진=김천시 제공)

경북 김천시가 행안부에서 주관하는 ‘2021 맘편한 임신 원스톱서비스’평가에서 우수자치단체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200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맘편한 임신 원스톱 서비스’는 임산부의 서비스 이용 편의성 제고를 위한 사업으로 지난 4월부터 전국적으로 시행됐다.

임신·출산진료비지원, 산모·신생아건강관리, 청소년산모 임신·출산의료비지원, 엽산제·철분제 제공, 맘편한KTX, 에너지 바우처 등 각 기관에서 제공하는 임신지원서비스를 한 번에 안내하고 통합 신청할 수 있다.

평가항목으로는 △서비스 신청률 △기관장 관심도 △교육·홍보 등 자체 추진 노력 및 적극성 △서비스 효과성 및 우수사례 등이며 시는 임신 지원 서비스 발굴,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노력 및 홍보 등에서 적극성을 인정받았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앞으로도 임산부들이 더욱 편리하게 혜택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서비스 항목을 개선ㆍ발굴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