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남녀새마을지도자 유공자표창 수상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있다.(사진=해남군새마을회)

해남군새마을회(회장 박유안)는 지난 21일 해남군평생학습관 3층 회의실에서 명현관 해남군수, 박종부 해남군의회부의장 군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1 해남군새마을지도자대회'를 개최했다.

24일 해남군새마을회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상생과 협력으로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구현에 앞장서온 새마을지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코로나19  격상으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남녀 새마을지도자수상자 등 최소의 인원만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수상자는 국무총리 표창에 김문재(문내면), 행정안전부장관 표창 구희순(화원면), 전라남도지사 표창 윤운상(화산면), 국회의원 표창 조덕윤(송지면) 등 5명, 해남군수 표창 김동율(해남읍) 등 11명, 해남군의회의장 표창 오일석(북일면) 등 3명, 새마을중앙회장 표창 여종신(해남읍) 등 5명, 전라남도새마을회장 표창 최종윤(현산면) 등 4명, 해남군새마을회장 표창 김태환(화산면) 등 7명과 종합평가 부문에서 삼산면협의회(자원재활용품부문 우수), 황산면협의회(자원재활용품부문 우수), 문내면협의회(자원재활용품부문 우수) 등 3개 협의회가 해남군새마을회장 표창을 각각 수상했다.

한편, 해남군새마을지도자대회는 한 해 동안 새마을운동의 추진성과를 결산하고 헌신봉사한 일선 지도자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유공새마을지도자를 포상 격려하며, 새마을가족의 결속과 시대변화에 맞는 새로운 모습으로 지역발전을 위한 결의를 다지는 대회로 매년 12월에 개최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