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예천군이 환경부에서 주관한 ‘일반수도사업 운영ㆍ관리 실태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인증패와 포상금 3000만 원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수도시설 운영 47개 군과 광역상수도를 운영하는 한국수자원공사 지역 권역 7곳 등 총 54개소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1차 평가에서 상위 20%를 선정하고 2차는 별도 심의위원회를 개최, 지자체 프리젠테이션을 평가해 최종 선정했다.
전국 161개 수도사업자 중 5만명 미만 47개 군부 중 예천군은 위기‧안전관리 대응 능력, 수질 관리‧상수도 분야 정부 정책 이행 노력 등 평가 항목 전반에 좋은 평가를 받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권영익 예천군 맑은물사업소장은 “예천수도지사와 협력해 수도시설 확충 및 개선, 노후관로 개량 등으로 군민 모두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깨끗한 물을 공급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