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음악창작소 뮤지시스 건물 외관. (사진=경남문화예술진흥원 제공)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이 운영하는 경남음악창작소 뮤지시스(이하 경남음악창작소)가 한국콘텐츠진흥원의 ‘2021년 전국 음악창작소 프로그램 운영 평가’에서 ‘우수’ 성적을 받았다.

올해로 개소 3년 차를 맞이하는 경남음악창작소는 전국 음악창작소 평가에서 작년 ‘A등급’을 달성한 데 이어, 올해는 13개 중 5개소에 주어지는 ‘우수’ 성적을 받아 인센티브 3000만원을 확보했다.

경남음악창작소는 창작과 제작 활동 자율성 확대와 예술인 고용보험 적용으로 안정적인 창작기반 활동을 만들어 지역 음악의 창작활동 생태계 형성이라는 사업목적을 방향성에 맞게 충실히 수행한 결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올해 2월에는 ‘2020 경남음악창작소 음반제작 지원사업’의 지원을 받은 가수 정홍일 씨가 JTBC 무명가수전 ‘싱어게인 시즌1’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김영덕 진흥원장은 “2022년에도 경남 전체를 아우르는 체계적인 지원 프로그램 운영으로 지역 음악 콘텐츠를 확산하는 데 주안점을 두고 경남음악창작소 운영에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