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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맑은 물 공급’ 상수도 사업 추진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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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정석기자 |  2021.12.28 16:53:01

해남군청.(사진=해남군)

 

유수율 85%, 상수도 보급율 96% 달성으로 주민불편 해소

해남군(군수 명현관)은 2022년 상수도 시설물 확충 및 정비사업에 국비 172억원 등 304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고,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8일 해남군에 따르면 우선 관내 노후 상수도관 등을 교체하는 지방상수도 현대화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해남군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은 국비 165억원을 포함한 총 사업비 331억원을 투입, 2024년까지 해남읍을 비롯한 송지면, 황산면, 문내면 일원 노후상수관로 105km를 교체하고, 블록시스템 등을 구축하게 된다.

또한 국비 등 총 사업비 200억원을 투입, 삼산면 송정리에 위치한 해남정수장을 현대식으로 전면 개량하는 지방상수도 현대화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2023년 완공을 목표로 신축되는 정수장은 수돗물 공급 전 과정과 수질을 실시간으로 감시하고 수질 사고 발생을 사전에 방지하는 등 수돗물 수질관리에 능동적인 대처가 가능하도록 최신 기술이 접목된 시설로 조성된다.

해남군은 지방상수도 현대화 사업을 통해 현재 77%인 유수율을 85%까지 끌어올려 체계적인 시설 운영과 함께 수돗물 원가 절감 등 수도사업 선순환 구조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농어촌 생활용수 개발사업 및 배수관로 설치사업을 통해 2028년까지 화산, 현산, 옥천, 계곡면에 상수도를 보급해 관내 상수도 보급률을 96%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

수돗물 공급 전과정에 ICT를 접목한 물관리 체계를 구축해 사고 발생을 사전에 방지하고,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스마트 관망관리 인프라 구축사업도 올해 완료된다.
군은 내년에도 적극적인 국비 확보 노력을 통해 추진 중인 사업을 신속히 완료하고, 도서지역(삼마도) 식수원 정비사업, 옥천·계곡지구 농어촌 생활용수 개발사업, 송지 정수장 정비사업 등 신규 사업 발굴에도 적극 나설 예정이다.

명현관 군수는“맑고 깨끗한 수돗물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 시설 확충을 통한 생활환경 개선에 적극 나선 결과 민선7기 들어 상수도 분야 대규모 사업들이 잇따라 추진되고 있다”며 “차질없이 공사를 추진해 주민들이 불편없이 상수도를 이용하고, 맑은 물을 공급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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