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대학교 산학협동관 코워킹스페이스에서 열린 한국산학연협회 경남지역협회 전체회의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창원대 제공)

창원대학교 산학협력단 중소기업산학협력센터는 대학 산학협동관 1동(81호관) 406호 코워킹스페이스에서 한국산학연협회 경남지역협회(이하 산학연경남지역협회) 전체회의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창원대가 2021년 경남지역협회 회장대학이 된 이후 처음 개최한 회의로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최열수 청장 및 관계자, 산학연경남지역협회 회원대학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최열수 청장의 인사말, 회원교 소개, 전임 회장 및 실무자 기념패 전달, 간담회, 폐회 등 순으로 진행됐으며 산학연경남지역협회 활동사항 및 2022년 중소벤처기업부 R&D 정보 공유, 경남지역 산학협력 활성화 방안 등이 논의됐다.

창원대 산학협력단 중소기업산학협력센터장 박종규 교수는 “경남도는 제조업 중심으로 많은 기업이 있어 산학협력 활성화가 매우 용이한 지역이며, 기존 제조업을 넘어 새로운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서는 산학협력 R&D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며 “산학 연구과제를 수행하며 현장을 이해하는 고급인력 양성을 통해 지역의 대학과 기업이 동반 성장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한편, 산학연경남지역협회는 한국산학연협회(중소벤처기업부 산하 기관)의 경남지역협회로 2001년 설립해 경남지역 12개 대학이 참여 중이며, 회원 간 협력을 통한 대학과 지역 중소기업의 R&D 수행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