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전 수상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창원대 제공)

창원대학교는 산업디자인학과 학생들이 ’제9회 대한민국어린이제품디자인공모전‘에서 대거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공모전은 경상북도 상주시, (사)디자인정책연구원(DPS) 주관, 산업통상자원부, 내일신문 후원으로 개최됐다. 어린이 제품을 주제로 제품, 시각, 환경 분야에 걸쳐 공모를 진행했으며, 창원대 학생들은 산업디자인학과 이상화 강사의 지도 속에 공모전에 지원해 좋은 결과를 이뤄냈다.

창원대 산업디자인학과 재학생 4명은 각각 금상(유해인 학생), 동상(장수경 학생), 특선(정민지 학생), 입선(윤은별 학생)에 선정됐다.

‘아이들이 탈 수 있는 즐거운 로봇청소기'로 제품디자인 분야 금상을 받은 2학년 유해인 학생(제품 및 환경 디자인전공)을 비롯한 입상 학생들은 “조언을 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고 싶다. 이번 경험으로 디자인 능력 향상과 함께 전공에 대한 자신감을 얻은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