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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임대주택 홀몸어르신 겨울나기 지원… 2억원 기부

한국사회복지관협회에 기부금 전달해 홀몸어르신 3724명에 겨울침구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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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손민지기자 |  2021.12.30 16:22:54

김현준 LH 사장(왼쪽 세 번째)과 남국희 한국사회복지관협회장(왼쪽 네 번째)이 관계자들과 기부금 전달식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LH 제공)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는 30일 LH 서울지역본부에서 임대주택에 거주하는 홀몸어르신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한국사회복지관협회에 기부금 2억원을 전달했다. 행사에는 김현준 LH 사장과 남국희 한국사회복지관협회장이 참석했다.

이번에 전달된 기부금은 전국 LH 임대주택에 거주하는 홀몸어르신 중 취약계층에 해당하는 어르신을 위해 사용된다.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은 어르신이 지속되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추운 겨울을 잘 보낼 수 있도록 겨울용 침구세트를 준비해 전달된다.

이날 LH는 한국사회복지관협회에 기부금을 전달하고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매입임대주택을 방문해 홀몸어르신에게 침구세트를 직접 전달했다. 해당 주택은 총 9세대로, 그중 8세대가 65세 이상 홀몸어르신이 거주 중이다.

물품을 받은 김 할머니는 “지난 주말에 눈이 많이 오는 등 이번 겨울은 특히 추울 것 같다”며, “오늘 받은 침구 세트로 이번 겨울을 잘 보내겠다”고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LH 임대주택에는 만 65세 이상의 1인 가구가 약 19만 4000세대로, 특히 돌봄이 필요한 90세 이상의 고령층 홀몸어르신은 3700여 세대에 달한다.

LH는 홀몸어르신의 생활편의성을 높이고 지속적으로 교류하기 위해 무지개 돌봄사원, 홀몸어르신 살피미 등을 채용해 정기적으로 세대를 방문하고 있으며 안심콜, 말벗 및 생활고충 처리 등 생활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또 더욱 품질 높은 돌봄서비스를 마련하기 위해 노인 관련 NGO 및 전문기관과의 협력체계도 견고히 하고 있다.

김현준 사장은 “앞으로도 임대주택에 거주하는 홀몸어르신을 위한 돌봄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임대주택 입주민 삶의 질 향상 및 주거복지 강화를 통해 국민의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주거생활서비스 확대와 주거복지 기능 강화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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