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수 교수 (사진=경상국립대 제공)

경상국립대학교(GNU) 해양과학대학 해양식품공학과 김진수 교수가 사단법인 전국내수면향어양식협회와 한국산업인력공단으로부터 각각 감사패 및 표창장을 받았다.

김 교수는 향어 양식 산업의 내수 확대를 위해 향어의 크기별·부위별 및 상품성 가치별 식품성분 특성을 밝혔을 뿐만 아니라, 최근 소비자 트렌드에 맞는 가정간편식(HMR) 형태의 ‘뼈째 먹는 향어 제품과 향어죽 제품’ 2종을 개발해 향어 양식 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또 수산물 이용에 관한 학문 연구로 국가기술자격의 출제기준 개정,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개발 및 개선, 국가직무능력표준 기반 자격 개편 등의 사업에 참여해 자격시험의 질 제고 및 현장성 강화로 우수한 산업인력의 양성에도 기여했다.

그는 1993년부터 현재까지 경상국립대학교 해양과학대학 해양식품공학과에 재직하면서 수산가공식품의 생산 및 개발 인재를 육성하고 있다. 경상국립대 수산식품산업화 기술지원센터장을 맡아 중소기업과 소비자 트렌드를 반영한 굴 그라탕, 굴 소스, 명란 통조림 등 다양한 가정간편식을 개발해 국내 내수시장 및 수출시장에 진입시키고 있다.

한편, 전국내수면향어양식협회는 2005년 창립된 내수면 향어 양식 어업인의 자주적인 협동체로 조합원 75명으로 구성된다. 한국산업인력공단은 1982년에 설립된 고용노동부 산하 정부 출연기관으로 평생 능력개발, 국가자격시험, 외국인 고용지원, 해외 취업 지원, 숙련기술 장려 등 기업과 근로자의 인적 자원개발을 지원하는 공공기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