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향기 가득한 ESG 시무식’이 진행되고 있다. (사진=경남농협 제공)

경남농협은 3일 2022년도 시무식을 열고 임인년 희망찬 새해의 출발을 다짐한다고 밝혔다.

이날 시무식은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집합 행사를 개최하지 않고 김주양 지역본부장, 최영식 영업본부장, 류승완 노조위원장이 새해 출근하는 직원들에게 장미꽃과 텀블러에 우리차를 나눠주며 진행됐다.

경남농협은 ESG경영 실천을 위해 일회용품 줄이기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에 동참하기 위해 전 직원에게 텀블러를 나눠주며 탄소중립 생활화를 다짐했다.

또한, 코로나 변이 바이러스 확산에 따라 졸업과 입학식이 취소돼 어려움이 가중되는 화훼농가를 응원하며, 꽃으로 우리의 마음을 전할 것을 홍보했다.

김주양 본부장은 “지난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도민의 성원으로 경남농협은 많은 결실을 이뤘다”며 “2022년에도 도민과 함께하는 100년 농협이 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