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민지기자 |
2022.01.04 10:00:03
한국석유공사는 본사 대강당에서 2022년 시무식을 개최했다고 지난 3일 밝혔다.
김동섭 사장은 신년 메시지를 통해 2021년 한 해 에너지 전환이라는 변화 속에서 든든한 에너지 안보 지킴이 역할을 수행하고, 건실한 재무성과를 이룩한 임직원들을 격려했다.
석유공사는 지난해 자체 노력으로 차입금 약 3.7억불(4300억원)을 상환했다. 올해는 영업이익 약 1조원, 당기순이익 약 2000억원을 목표로 예산을 편성했다.
또 2022년 전환의 핵심은 ‘혁신’임을 강조하며 “파부침주(破釜沈舟)의 각오로 신에너지시대에 기존사업의 디지털 전환 및 에너지전환 사업을 구체화하자. 그리해 에너지 안보의 새로운 개념을 정립하고, 자원공기업에서 친환경을 더한 에너지 공기업으로 변화하자”고 당부했다.
아울러 “프로세스 혁신과 비즈니스 모델 혁신을 통해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해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시무식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유튜브 생중계와 온택트(OnTact) 시스템을 병행해 진행됐다.